방순자 전략물자관리원 원장(왼쪽)과 매드예프 카자흐스탄 국장이 워크숍을 마친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방순자 전략물자관리원 원장(왼쪽)과 매드예프 카자흐스탄 국장이 워크숍을 마친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략물자관리원(원장 방순자, 이하 KOSTI)은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카자흐스탄 수출통제 담당 공무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 운영 노하우 공유를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카자흐스탄 재무부와 투자개발부는 수출허가, 통제리스트 관리, 집행 등 수출 통제 제도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또 15일에는 관세청 인천공항 협업검사센터와 자율준수 기업 등 전략물자 수출통제 현장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된 제도 이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방순자 KOSTI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계기로 삼아 UNSCR 1540호 이행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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