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전시회 ‘중국 SNEC’에서 한국관 및 비즈니스 상담회 운영 -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태양광산업박람회 2018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 한국관을 운영한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태양광산업박람회 2018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 한국관을 운영한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태양광산업박람회 2018 (SNEC PV Power Expo 2018)’에서 한국관과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NEC는 중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해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 아시아태양광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태양광 전시회로 올해 12회를 맞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전시장 내 한국관에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와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함께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7개다. 아바코, 솔라센터, 파루는 태양광 모듈을, 쏠라딘은 추적식 태양광 트래커를, 선소프트웨어에서는 태양광발전설계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또 성하에너지에서는 태양열 발전기, 더블유피에서는 발전효율 보상기 등 다양한 태양광 시스템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전시회 참여로 우리기업의 수출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중국과 주변국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중국은 2016년 한 해 동안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만 34.5GW에 이르는 등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우리 중소ㆍ중견기업들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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