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 기자재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눈길’
업계 자정 위한 ‘클린경영 문화확산 비전선포식’ 개최
협회, 조합 정책 설명회로 업계 미래 내다보는 시간 마련

지난해 열린 ‘2017 전기공사엑스포’에는 1800여명의 참관객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을 마치고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17 전기공사엑스포’에는 1800여명의 참관객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을 마치고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오는 29일(목)부터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기공사 엑스포’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전기공사엑스포’는 전기시공분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목표아래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 기자재전시회, CEO특강, 정책설명회, 각종 세미나 및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격년제로 개최되던 ‘전국 전기공사 경영자 세미나’와 동시 개최해 전기공사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과 교양 강연 등을 확대해 전기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해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클린경영 문화확산 비전 선포식’이 있다. 업계의 자정 노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시공품질 확보 및, 윤리경영의 기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선포식은 첫날 오후 개회식을 마친 직후 열리며 전기공사기업인들을 대표해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형주 본지 사장,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정책 설명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이는 전기시공업계의 미래를 살펴보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보고와 전기시공업계의 발전방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각각 진행한다.

‘2018 전기공사 엑스포’에서는 198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36년간 3,000명이 넘는 우수 기능인 배출한 제28회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도 열린다.

전국 1만7천여 전기공사업체에 종사하는 전기공사기능인 중 각 시‧도회를 대표하는 우수인력을 선발해 동력제어(20명), 옥내제어(일반부, 학생부 각 20명), 변전설비(40명), 외선지중(40명) 등 4개 종목에 걸쳐 총 140명의 선수가 서로의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학생부 대회는 미래의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밑거름으로써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수 선발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전기기능사)이 부여되며 정부 및 주요 기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학생부는 입상자 전원 및 지도교사에게 우수기능인력 양성에 대한 장려책으로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있다.

1층 전시홀 로비에서 양일간 펼쳐지는 기자재 전시회는 전기공사 관련 기술 및 기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공업계와 제조업계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열린다. 발전․송전․배전 분야,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AMI 등 전력기자재 제조․생산업체 20여개가 참여한다.

전기공사기업인의 교양 함양을 위한 혜민 스님의 명사특강은 물론, 홍수환, 이홍렬, 최일구, 김소형 강사의 특별 세미나도 개최된다. 특히 학생을 대상으로 한 CEO특강 강사로는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나서, 전기공사기업인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관계자는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 대응을 위한 정책 및 기술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국 지역 간 시공기술경진을 장려해 전체 전력산업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기공사의 안전성과 보유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해 신규인력의 유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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