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평오 KOTRA 사장이 대전·충남지역 기업들의 수출 애로를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중심 서비스 혁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OTRA는 25일 권 사장 주관으로 ‘대전·충남지역 고객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 3위의 리튬 1차전지 제조기업 비츠로셀(대표 장승국, 장순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비츠로셀은 KOTRA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매출액의 74%를 수출에서 거두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4월 생산 공장이 전소되는 위기에도 대표가 해외 거래선과 직접 연락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다.

대전·충남지역 기업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품목, 목표시장, 수출역량이 천차만별인데 현재 지원 프로그램은 개별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평오 사장은 “중소기업 수출성장 사다리별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개선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