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50대 건설사 CEO와 ‘건설업 안전보건리더 회의’를 개최, 경영층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확대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재해 사망자를 절반까지 줄이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업계 경영층의 다양한 안전관리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재해예방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산재예방 책임주체와 보호대상을 확대해 건설현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원청이 하청노동자의 안전에 대해 최종적인 책임을 지고, 경영층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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