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새로운 아이돌 그룹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의 MC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31)가 낙점됐다.

지난해 11월 '2017 MAMA 인 재팬'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공개된 '프로듀스48'은 양국의 아이돌스타 지망생 96명이 최종 걸그룹 멤버 합류를 놓고 경합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결과물인 걸그룹 'AKB48'과 엠넷의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프로젝트로 6월 중 첫 방송된다.

엠넷은 "이승기는 가수로서의 경험은 물론, 안정된 진행 능력과 유머 감각 등을 갖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었다.

이승기는 '국민 프로듀서'로 통하는 시청자를 대표해 96명 연습생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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