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아이스’ 통해 수요반응 서비스 제공

우암코퍼레이션 관계자들이 DR 사업 모니터링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고 있다.
우암코퍼레이션 관계자들이 DR 사업 모니터링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고 있다.

전력·통신 인프라 전문기업 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이 전력 수요반응(DR;Demand Response) 사업을 확대, 서비스 사업자로 거듭난다.

우암코퍼레이션은 자사 슬로건 사업이자 BI, 서비스 솔루션인 ‘스마트 아이스(Smart ICE)’를 통해 수요반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에너지를 절감하고 지구환경을 되살리겠다고 최근 밝혔다.

스마트 아이스는 전력 소비 현황에 대해 모니터링할 수 있고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지능형 검침인프라 솔루션이다. 전력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에너지 사용 절감을 이끄는 우암의 슬로건 사업이다.

우암코퍼레이션은 스마트 아이스의 결정이 모여 녹아 흐르는 얼음을 다시 재생하듯 에너지를 절감하고 지구환경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스마트 아이스의 BI를 정했다고.

ICE는 특히 ‘I can Cooling Earth’와 ‘interactive control Energy system’의 약자를 중의적으로 표현, 지구를 차갑게 만들고자 하는 우암코퍼레이션의 의지를 소망했다.

우암코퍼레이션은 스마트 아이스라는 플랫폼을 통해 ESS와 피크관리, 컨설팅, DR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사업자로서 본격 변신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용량 확대에 치중하기 보다,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컨설팅과 전력관리 서비스를 제공, 동반성장하는 밸류체인을 만드는 데 공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대표는 “우암코퍼레이션은 그동안 솔루션 기업으로 활동해 왔다. 앞으로 서비스 사업자로 전환함으로써 DR과 ESS, 피크관리, 컨설팅 등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이 우리의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암코퍼레이션은 1993년 설립돼 정보통신업, 송변전 감리사업, 컨설팅,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모잠비크, 쿠웨이트 및 일본 등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지역에 마이크로그리드 및 태양광발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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