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발령나면서 대회 첫 참가, 가족들도 내년에 또 오자고 해요”

“개인적으로 마라톤을 매우 좋아하는데 그동안 지방에 근무하다보니 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처음 참가하게 됐습니다. 서울로 발령이 나면서 가족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들도 내년에 또 오자고 할 정도로 만족도가 매우 높더라고요.”

제15회 전기사랑 마라톤대회에 아내와 세 살배기 딸과 함께 참가했다는 김형오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 주임은 “그동안 얘기로만 들었는데 막상 행사에 와보니 전기인들의 축제라는 것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즐거운 마라톤 축제인 줄 알았다면 입사하자마자 매번 참여했을 텐데 6년 만에 처음 참가한 게 아쉬울 정도”라고 말했다.

“한전과 발전사뿐만 아니라 많은 전기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들에서 참가하다보니 정말 전기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같이 참여하자고 홍보도 많이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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