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사진: SBS)

[전기신문 = 권진호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김보름, 노선영 선수의 갈등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뤄졌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논란을 빚었던 여자 팀 추월 경기 '왕따 논란'과 관련, 빙산 연맹의 비리를 재조명했다.

당시 노 선수와 김 선수가 갈등을 야기시켰을 때 일각에선 김 선수를 향한 악플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 가운데 국민악플러로 유명했던 누리꾼 '국거박'은 김 선수에게 "노 선수를 기자회견에 못 나오게 해 거짓 부렁이로 2번이나 죽였다"며 "내가 노 선수를 지키겠다. 김 선수가 경기 끝나고 웃던데 내가 댓글을 남겨도 실실 쪼갤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댓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이후 김 선수는 병원 진료까지 받을 정도로 심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일부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지적하며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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