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씨큐어 쏙에 신개념 조장 표기법 ‘메트리움’ 적용
고객 성원에 보답 위해 다양한 혜택 방안 고심 중”

최초로 시공·설치가 용이한 신개념 저독성 난연가교 폴리올레핀 절연전선(HFIX)으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넥상스의 ‘알씨큐어 쏙(ALSECURE SSOC)’이 4월, 출시 2주년을 맞았다. 이에 넥상스는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넥상스는 그 첫 단계로 케이블 유통 과정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신개념 조장 표기법 ‘메트리움(METRIUM)’을 알씨큐어 쏙에 적용하는가 하면, 제품 사용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넥상스에서 빌딩용 케이블 영업을 이끌고 있는 박상순 이사는 “2016년 4월 1일 공식적으로 선보인 신개념 HFIX 알씨큐어 쏙이 두돌을 맞았다”며 “HFIX는 화재 발생 시 독성가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된 친환경·고안전 전선이지만, 기존 PVC 절연전선에 비해 표면이 거칠고 딱딱해 시공에 불편을 주는 단점이 있었다. 알씨큐어 쏙은 최초로 시공·설치가 용이한 HFIX로 출시 직후부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고객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의 이 같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그 첫 걸음을 ‘넥상스 케어스 일렉트리션스(Nesans Cares Electricians)’ 캠페인으로 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씨큐어 쏙의 고객들은 주로 케이블 유통업체들입니다. 전기공사업체나 실사용자 분들은 고객의 고객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번 캠페인은 유통고객뿐 아니라, 고객의 고객분들까지도 혜택을 주기 위한 고민에서 추진됐습니다. 고객의 고객들에게 편하고 안전하게, 실용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1년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에요.”

이와 관련 넥상스는 본사가 특허를 갖고 있는 신개념 케이블 조장표기방식 메트리움을 알씨큐어 쏙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메트리움은 케이블을 판매하는 사람과 구매하는 사람이 모두 한눈에 케이블의 조장을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 표기방식으로, ±와 양방향 길이 표기를 통해 전선의 양쪽에서 조장과 방향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시판용 전력전선에 적용되고 있다.

넥상스는 이를 알씨큐어 쏙으로 확대, 관련 고객들이 메트리움을 통해 쉽고 빠르게 조장을 확인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래 HFIX와 같은 저압절연전선은 너무 얇아 조장표기가 불가능하다는 게 전선업계의 통설이었습니다. 넥상스는 알씨큐어 쏙에 매 30cm 단위로 일정하게 ‘ⅡMETRIUM’ 을 표시,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깨는 데 성공했죠. 이를 통해 유통·시공자 모두가 전선의 길이를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새로운 척도를 제공해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생산설비 일부를 교체했어요. 기존 설비로는 정확한 조장표기가 불가능했지만, 고객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넥상스는 사은 이벤트도 준비했다. 일정량의 알씨큐어 쏙 라벨을 반납하면, 외식상품권으로 바꿔주는 색다른 이벤트다.

“알씨큐어 쏙을 구매해 사용하신 뒤, 포장에 들어있는 라벨을 100장, 500장, 1000장 단위로 반납하면, 각각 3만원, 20만원, 50만원 식사권으로 되돌려드릴 계획입니다. 예부터 ‘한 식구(食口)’라는 말을 썼던 것처럼, 우리나라에는 고마운 사람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문화가 있지요.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식사를 대접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선을 사용한 뒤 남은 라벨을 모아 구매한 대리점에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달하는 것으로 끝난다. 레벨별로 100장 1000명, 500장 200명, 1000장 5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중간에서 라벨을 전달하는 유통 대리점에도 포상금액의 10%를 식사권으로 제공한다.

“직접적인 고객뿐 아니라 고객의 고객까지도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넥상스 케어스 일렉트리션스 캠페인은 이제 시작이에요. 앞으로도 고객이 어떻게 하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넥상스는 전기인을 사랑합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