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지능형 배전계통 최신 솔루션 '호평‘

한전KPS와 한전KDN이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WEET 2018’ 전시회에 참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과 ‘지능형 배전계통 최신 솔루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KPS는 풍력발전 사업추진 현황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 그리고 ESS 중앙 데이터 분석 및 관리시스템 등을 홍보하는 전시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SS 중앙데이터 분석 및 관리시스템은 소규모 분산에너지원의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로, 신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분산된 에너지원을 묶어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제하는 시스템이며 향후 가상발전소 개념으로 확장 적용될 예정이다.

또 홍보부스를 통해 KPS가 수행하고 있는 영광 지산 풍력과 양양 풍력, 신보령화력 태양광 건설사업, 당진화력 옥내저탄장 태양광 건설사업, 함평 대동 저수지 수상태양광 건설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사업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KPS 관계자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신사업과 관련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며 "사업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DN 역시 이번 전시회에 ‘지능형 배전계통 최신 솔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KDN이 출품한 솔루션은 ▲MG-EMS ▲차세대 배전지능화용 단말장치(FRTU) ▲데이터분산 서비스 통신 미들웨어(K-DDS) ▲전력IoT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태양광발전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 등 핵심 솔루션 6종이다.

KDN 관계자는 “KDN의 최신 에너지ICT 기술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알리고, 전력산업의 안정적인 계통운영과 분산전원 확산에 기여하는 등 에너지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