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 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전 거래일 보다 36.35p(1.53%) 상승한 2411.41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2월 27일 하락 전환한 이래 5 거래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지수는 132억원, 1614억원을 각각 사들인 외국인과 기관에 힘입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반면 개인은 1723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 증권,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전기가스업과 의약품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14,21p(1.68%) 상승하며 전날의 부진을 만회한 모습이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이날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에 나서며 지수 회복에 나선 형국이다. 외국인은 1186억원을, 기관은 1092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한 데 반해 개인은 2149억원을 팔아치우며 상승세를 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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