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보다 3.1% 증가한 5만9104호 기록

1월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전월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1월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7330호) 대비 3.1%(1774호) 증가한 총 5만9104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월 5만5707호에서 11월 5만6647호, 12월 5만7330호, 올해 1월 5만9104호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준공후 미분양은 1월 말 기준으로 전월(1만1720호) 대비 2.9%(338호) 늘어난 1만2058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이 9848호로 전월(1만387호) 대비 5.2%(539호) 줄었다.

그러나 지방은 4만9256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6943호)보다 4.9%(2313호)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702호) 대비 52호 감소한 5650호로 조사됐다.

반면 85㎡ 이하는 전월(5만1628호) 보다 1826호 증가한 5만3454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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