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량도 15만건으로 전년대비 21.2% 증가

지난 1월의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보다 20.2% 늘어난 7만354건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전국의 주택매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5만8539건보다 20.2% 증가한 7만354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인 5만7293건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3% 증가한 3만7328건, 지방은 1.6% 늘어난 3만3026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거래량이 4만752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8% 늘었다.

연립·다세대는 18.6% 늘어난 1만3185건, 단독·다가구는 3.3% 증가한 9644건을 기록했다.

한편 이 기간의 전월세 거래는 14만9763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1월보다 21.2%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의 전월세 거래량(9만6550건)은 전년 동월 대비 22.0%, 지방(5만3213건)은 19.7%씩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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