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음주 난동 (사진: 유튜브)
정상수, 음주 난동 (사진: 유튜브)

가수 정상수가 음주 난동을 벌이며 대중의 비난을 사고 있다.

정상수가 최근 서울 마포구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그는 팬티가 다 보일 정도로 바지가 내려간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하며 행인들 위협했다.

여성 행인들에게 고함을 지르는가 하면, 마주 오는 차량을 가로막고 길을 내주지 않는 등 시비를 촉발하고 다녔다.

정상수는 지난해 7월, 음주 운전 중 2차선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그는 불콰한 모습으로 상대와 몸싸움을 벌이고, 출동한 경찰에 크게 저항했다.

Mnet '쇼미더머니'를 통해 인기를 모은 정상수는 방송 중에도 술에 취해 출연진들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당시 그는 한자리에 모인 출연진들에게 "마 개XX야 이게 힙합이다"라고 후주를 부려 시청자들의 이목을 의심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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