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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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권준호 기자] 20대 여성 살인 용의자 한정민이 화제다.

15일 국립과학연구소에 따르면 20대 여성 살인 용의자로 알려진 한정민의 사망 요인이 자살이라고 전했다.

지난 7일, 그는 제주도에 소재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도주 7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그는 절도죄 외에는 성범죄 관련 전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해당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던 투숙객들의 목격담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 여름 해당 게스트하우스에 물렀다고 밝힌 투숙객 A씨는 SNS를 통해 "파티가 마무리될 때쯤, 한정민과 밖에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초면부터 말을 놓기에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라고 제보했다.

또 그와 같이 일을 했었다고 밝힌 B씨는 "모든 게 충격적이고 무너졌다"라며 "즐거운 추억을 끔찍한 기억으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상하게 여자손님만 유독 많이 받는다"라며 "나이 많은 여자는 자리가 없다고 거절, 클럽에서 알게 된 여자들에게 공짜로 해줄테니 오라고 했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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