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뉴스)
(사진: KBS 뉴스)

[전기신문=최현지 기자]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이 세간의 화제다.

그는 15일 2018 평창동계 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 2차 경기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1, 2차 총합 1분40초35을 기록하며 정상의 자리를 노렸다.

이에 그를 향한 국민들의 환호가 높아지는 가운데 그가 앞서 외국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견제를 받았던 일화가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해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두쿠르스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는 나에게 인사한 적 없다"며 "쌀쌀맞게 대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매체는 "지난 13일 주행 연습을 위해 평창 슬라이딩센터에 윤 선수가 떴다는 소식에 각국 코치진들과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며 "이에 그는 3, 4차 스켈레톤 연습에만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윤 선수와 함께 경기를 펼치고 있는 마라틴스 두쿠르스(34, 라트비아)는 세계랭킹 1위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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