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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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 서혜승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다빈을 향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다빈 선수는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통해 'Papa Can you Hear Me'에 맞춰 아름다운 경기를 펼치며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 선수는 65.73점이라는 자체 신기록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두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 선수가 김연아를 떠올리게 한다며 '포스트 김연아'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는데 평소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훈훈한 우정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했다.

특히 최 선수는 지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뒤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연아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한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이게 무슨 일이야? 한국 난리 났어! 축하해"라고 적혀 있어 두 사람의 각별한 애정을 본 많은 이들이 따뜻한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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