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사무처장 겸 상임위원으로 엄재식 원안위 방사선방재국장(사진)이 임명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9일 엄재식 방사선방재국장이 사무처장 겸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엄 사무처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서섹스대 과학시술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원안위 창조기획담당관, 기획조정관, 방사선방재국장 등을 역임했다.

원안위 비상임위원은 원자력안전에 관해 법에서 정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임기는 3년이다. 원안위 위원은 위원장과 사무처장 등 상임위원 2명과 위원장 제청 3명, 국회 추천 4명으로 이뤄진 비상임위원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원안위 비상임위원에 김호철 변호사(법무법인 한결)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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