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인증…효율 92.8%

케이디파워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전력저장장치(ESS)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케이디파워의 건물용 ESS는 250kW급으로 효율이 92.8%다. 도심형 분산전원으로 최적화됐으며,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 혜택을 받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력저장장치는(ESS)는 신재생에너지의 공급변동성과 전력품질을 안정화시키고 효율적인 전력수요관리와 피크전력 감소 등 효과가 많다.

이와관련 지난해 계약전력 1만kW이상, 올해 계약전력 5000kW이상 공공기관 건축물에 5% 설치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다.

케이디파워의 건물용 ESS는 리히터 규모 8.0에 견디는 내진구조와 초고속 아크 검출 및 차단기능을 탑재해 방재기능을 강화한 에너지저장장치다.

케이디파워 관계자는 “2030년까지 모든 건축물에 대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재생에너지 기반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선 ESS 설치가 필수”라면서 “케이디파워의 건물용 ESS는 eco-EMS와 연계해 건물 내 전력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 관제함으로써 건물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케이디파워는 ESS와 신재생에너지를 융복합해 건물 내 에너지 자립화를 실현하는 에너지 솔루션 ZEBs(Zero Energy Building Solution)와 ESS와 발전기 등 분산전원을 활용해 건물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SEMs(Smart Energy Management Solution) 등을 앞세워 신재생에너지 융합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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