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력후원 프로젝트’ 진행

세계적인 전선 전문기업 넥상스 그룹이 ‘제6회 전력후원 프로젝트’ 후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시행되는 전력후원 프로젝트는 넥상스 재단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에너지 접근이 제한돼 빈곤에 시달리거나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지역과 사람들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넥상스 재단은 넥상스가 지난 2012년 설립한 사회공헌 조직으로, 그룹 내 법인들이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각종 후원 사업을 통합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넥상스 재단은 인도주의적 성격의 공공 프로젝트 지원과 세계 문화유산 보존 등 두 가지 큰 가치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중 전력후원 프로젝트의 경우 전기 및 에너지 관련 사업에 한해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단체(NGO)들이 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말리 ‘아동후원회’, 부르키나파소의 학교 전력시스템 지원, 토고와 베닌 고아원의 태양광 시스템 공급 등 라오스와 마다가스카르,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서 에너지소외계층을 위한 전력후원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최초로 한국 NGO인 ‘희망의 러브하우스’가 후원대상으로 선정돼, 2년 가량 사용 가능한 전선을 기금으로 지원받았다.

올해 전력 후원 프로젝트 모집은 4월 10일까지며, 신청은 넥상스 재단 전력후원 프로젝트 신청 페이지(http://projets.fondationnexans.com/en/)를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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