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의 하락세를 반등하지 못한 채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8p(0.05%) 낮은 2566.46으로 하루를 매조지했다. 2557.37로 전날의 하향곡선을 따랐던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현금배당과 액면분할 소식에 힘입어 장 중 한때 2597.14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7964억원을 사들인 개인과 달리 외국인(6636억원)과 기관(1852억원)들의 매도 행렬에 동력을 잃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9p(0.80%) 내린 913.57로 하루를 마감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이 1981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에서 각각 1782억원, 177억원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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