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이 출자해 설립한 ㈜케이비아이디시(KBIDC)는 자체개발한 ‘스타크로 블록체인 플랫폼’의 글로벌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미국에서 블록체인 암호화폐 전문 기술개발진과도 연구개발을 연계하기로 했다.

KBIDC에 따르면, 미국 대학 상위 1%에 드는 명문대학인 유타주(Utah)에 위치한 브리감 영 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의 컴퓨터공학과 패리스 에그버트(Parris K. Egbrrt)교수, 켄트 시몬스(Kent Seamnons)교수 등 10여명의 연구진이 스타크로 국제화 개발에 참여한다. 또 사업개발 전문가인 제프리 하비(Jeffrey P. Harvey) 등도 합류한다고 덧붙였다.

마케팅과 홍보에는 하버드 대학 박사 출신의 마크 피터슨(Matk Peterson) 교수가 참여해 중국과 미국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스타크로 플랫폼 기술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전문가 팀을 구성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크로 프로젝트에 함께 할 해외 개발팀은 2월 20일 ICO 런칭 행사 때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4일 열리는 스타크로 1차 사업설명회는 스타크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및 보상 프로그램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스타크로는 ㈜케이비아이디시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세계 최초로 PoX(Proof of eXpansion, 확장증명)라는 증명방식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PoX는 확장증명방식으로, 기존 PoS(Proof of Stake, 자산증명)이 갖는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한 방식이다. 어느 누구나 개인 소유의 전자기기 혹은 POS단말기에서 마이닝이 가능하며, 많은 자산을 보유하지 않아도 개인의 역량에 따라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블록체인 플랫폼의 결정판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스타크로 플랫폼 유저이자 PoX 알고리즘 주체인 스타크로 프루버(Starcro Prover, SP)로 가입시 무상으로 1XSC(스타크로 코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스타크로 프루버(SP)는 추천인 제도를 통해 프루버들끼리 연결이 되고, 자신과 연결된 프루버가 늘어날수록 보상 또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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