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홈 조명 출시

솔라루체(대표 김용일・사진)는 2018년 LED조명 시장이 고연색 조명, 감성조명 등 프리미엄 조명과 IT기술을 결합한 시스템 조명으로 진화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LED산업이 글로벌 브랜드 진입 확대와 중국의 기술 추격 및 저가화로 시장 지위가 약해지고 있지만, 다양한 산업분야와 접목한 융합 LED조명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해 자동차와 농·생명 분야에서 의료 바이오, 환경 해양 등 LED융합 신제품 출시가 빨라지고 있다는게 솔라루체의 분석이다.

솔라루체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명 솔루션을 완비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LED조명 분야 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실내조명 분야를 견고히 다지면서 실외조명 제품 개발 및 마케팅 계획을 수립,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T4 가로등과 보안등, 횡단보도등의 라인업을 시장 상황에 맞게 최적화하고 개선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또 민수시장에서 지속적인 소비자 품평회를 통해 LED조명에 기대하는 기능과 디자인 정보를 수집,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홈 조명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용일 대표는 “시스템 홈 조명분야 대표 제품인 아임루미의 경우 인테리어 측면에서 사무실이나 상업적 장소에 주로 설치되는 디자인을 과감히 탈피하고 가정의 인테리어와 조화된 신개념 디자인을 접목하는 등 홈 조명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기능적 측면에서도 10단계 조도 조절이 가능하고 조명의 깜빡임 현상을 완전히 해소하는 등 소비자가 요구하는 특성을 모두 만족시켜 솔라루체의 브랜드 가치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솔라루체는 마케팅 분야에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8년 마케팅 키워드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설정, LED조명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시키고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즉시 제공할 예정이다. LED조명 대중화와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체험형 마케팅, 품평회,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등을 제공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마케팅 전략도 수립했다.

솔라루체는 효율적인 전략 실행을 위해 LED 조명 시장 분석, 소비자 수요 분석을 통해 포지셔닝, IMC전략 등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포인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실외등과 홈조명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는 동시에 융합형 LED조명 개발, 신시장 개척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과감한 R&D투자와 사업 수행의 고도화·전문화를 통해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해가며 솔라루체만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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