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한 인력 양성, 생태계 활성화 주력

한국에너지융합협회(대표 정택중)가 미래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

에너지융합협회는 20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22개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에너지 메이커스 이니셔티브(Energy Makers Initiative) 출범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메이커스란 4차 산업혁명 융합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양성, 산업 발굴 및 육성,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기업 네트워크다.

이니셔티브에는 태양광 전문기업, 에너지솔루션 개발 기업, 인력양성 전문기업 등 22개사가 참여했다.

에너지 메이커스 이니셔티브는 앞으로 추진할 4대 핵심 사업은 ▲에너지와 이종기술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발 사업 ▲에너지 공공데이터 확보와 공유를 위한 에너지 빅데이터 구축 사업 ▲에너지 신시장에 대응하고 기반 조성을 위한 융합교육 사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 에너지융합기술 개발 사업 등이다.

또 이를 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추진할 전문가로 분과위원장을 위촉하고, 세부사업에 대한 분과 실무조직을 구성해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에너지 메이커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정택중 한국에너지융합협회 대표는 “에너지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에너지 신시장으로 연착륙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에너지메이커스 이니셔티브가 그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