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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지속
변압기 경쟁력 위해 현대重 불가리아법인 인수
현대일렉트릭(대표 주영걸)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불가리아법인(Hyundai Heavy Industries Co. Bulgaria) 지분 99.09%를 336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변압기 원가경쟁력 확보와 탭 절환기(Tap Changer) 사업 활성화가 목적”이라며 “중동과 CIS(독립국가연합)시장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탭 절환기는 변압기에 부하가 걸려 있는 상태에서 전압을 바꾸는 절환장치다. 기술진입장벽이 높아 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만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올 들어 현대일렉트릭은 유럽뿐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 중동 등 주요 지역에서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국에서 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를 제조하는 현대중공전기유한공사 지분을 100% 취득키로 했다. 고압차단기의 원가경쟁력 제고, 아시아와 중국 전력기기 시장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같은 달 태국에 ‘방콕지사’를 설립하며 아세안 시장 본격 공략을 천명했다.
기존 싱가포르 지사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주력 수출 지역인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지역 영업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기존의 리야드 지사와 알코바 지사를 합쳐 법인으로 승격될 예정인 리야드 법인은 현대일렉트릭이 중동 시장 1위에 본격 도전하기 위한 수순이다.
작성 : 2017년 12월 18일(월) 17:02
게시 : 2017년 12월 20일(수) 09:29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송세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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