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시장 다변화, 매년 꾸주한 수출실적 자랑

광명전기(대표 이재광.사진)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해외 수출무대를 다변화한 결과 올해 ‘제54회 무역의 날’에 이천만불 수출탑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4~2015년 ‘천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광명전기는 2014년~2015년 172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이후 2015~2016년에는 1887만 달러, 2016~2017년에는 2440만 달러의 수출고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광명전기 수출이 이처럼 활성화된 것은 거래하는 해외시장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광명전기는 삼성전자의 베트남, 필리핀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제품공급이 확대됐고, 한전이 수주한 UAE 원전에도 제품을 납품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18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도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10개국에서 22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수출 주력 품목은 광명전기의 배전반과 개폐기류다.

광명전기는 ‘제54회 무역의 날’에 안병운 상무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영업담당 임원을 맡고 있는 안 상무는 1985년 설계팀장, 2002년 자재팀장을 거쳐 2003년 관리담당 임원으로 승진했으며, 2006년에는 공장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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