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면사무소 순회하며 방문 설명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1월 17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보령화력 주변지역인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을 방문해 지역주민, 면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성능개선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9일 열렸던 1차 설명회에 이어 좀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석탄화력 성능개선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환경설비 교체 계획과 저탄장 옥내화, 온배수배출 저감, 용수사용량 절감 등 석탄화력 성능개선사업으로 환경부하를 줄이고, 2조 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지역주민은 “발전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이 크게 감소될 수 있도록 사업이 차질 없이 잘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소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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