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검출센서로 이상 확인
3차원 지진 격리시스템 적용

디투엔지니어링(대표 김낙경)의 ‘아크, 부분방전 및 온도감시 기능을 구비한 내진형 수배전반’은 아크, 부분방전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과 내진기능을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아크, 부분방전, 온도감시장치가 적용된 제어시스템을 이용해 사고 초기의 전조현상을 통합 체크할 수 있으며, 제품변화를 관리자에게 통보해 각종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아크, 부분방전, 온도변화 등을 검출하는 센서를 수배전반 내부에 구성해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검출한 데이터가 미리 설정한 기준값을 초과할 경우 고장예방 신호를 SCADA로 전송하는 식이다.

또 3차원 지진격리시스템을 적용, 지진으로 인한 진동·충격 시 내부 장비와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3차원 지진격리시스템은 곡률판과 볼트랜스퍼를 활용해 마찰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제품 상단의 단방향 최대 변위폭을 감소시키는 ‘수평방향 면진장치’와 스프링, 회전운동 구속장치 등으로 진동·수직 지진의 진동전달을 억제하는 ‘수직방향 면진장치’ 등을 활용해 지진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순간정전 오프(Off)방지 기능, 저전압 보호기능 등을 내장해 순간정전으로 인한 설비중단사고와 저전압에 따른 설비소손도 예방할 수 있다.

또 영구자석형 전자접촉기를 접목해 소비전력 절감을 유도할 수 있다. 전동기제어반(MCC)에 적용된 이 기술은 녹색기술인증도 받았다.

디투엔지니어링의 내진형 수배전반은 이 같은 장점들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으로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인증(3차원 동작 방진 및 내진장치, 절연 열화진단 장치가 적용된 배전반(고압, 저압, 전동기제어반)도 획득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