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와이어에 스프링·댐퍼 등 적용 7.0 이상 내진성능 구현

최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4의 강진과 잇따른 여진으로 인해 지하주차장 등지의 조명 추락사고가 우려되면서 세홍(대표 김성찬)의 ‘내진형 조명설비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와이어웨이(Wireway)’로 명명한 ‘내진형 조명설비시스템’은 강력한 인장력과 유연성을 가진 스틸 와이어에 진동 흡수력이 뛰어난 댐퍼 스프링과 장력조절 장치를 적용해 탁월한 내진기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지진이나 외부충격 발생 시 1차적으로 내구력을 유지하며, 등기구와 천정구조물의 낙하 등 2차 피해는 물론 충격 후 복원력까지 고려된 내진형 조명설비다.

특히 배관·배선·접속구 일체형 배선으로 전로를 구성, 내진성과 안전성, 신속성, 편리성, 경제성까지 구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건물 주차시설을 비롯해 전산실, 개방형 창고매장, 물류창고, 공장 및 노출천장형 오피스, 학교 등의 조명설비 설치에 안성맞춤이다.

조명 이외에 카메라나 센서, 램프 등 다양한 모듈을 부착할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와이어웨이는 지진규모 7.0 이상의 내진성능을 국내 공인시험기관에서 공식 인정받았으며, ICC-ES를 통한 AC 156(비구조 요소들에 대한 진동테이블 테스트 인증허용기준) 해외 진동테스트 인증도 끝냈다.

또 지진에 의한 진동 후에도 신속히 원상태를 유지하는 뛰어난 복원력을 자랑하며, 스틸 와이어 장력구조로 설계돼 설치와 동시에 완벽하게 직진도가 연출돼 미관 역시 뛰어나다.

빠르고 간편한 설치구조도 장점이다.

와이어웨이는 스틸 와이어 구조공법으로, 스프링 게이지에 의한 와이어 장력측정 기능, 기준을 초과하는 충격에도 와이어의 분리를 보호하는 스프링 홀더 등을 갖춰 강한 진동이나 충격에 의한 낙하, 처짐현상 등을 방지한다.

특히 등기구 측면에 구성된 수납공간에 배선, 결선, SMPS가 배치돼 시공과 점검,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경제성은 와이어웨이가 장점으로 부각하는 특징 중 하나다.

이 설비는 공사비가 가장 저렴한 레이스웨이 공법 대비 85% 수준의 혁신적인 경제성을 자랑한다.

SMPS 교체, 등기구의 이설과 유지보수가 간편해 사후관리 비용이 적다는 것도 경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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