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6차 전국 시도회장 회의’ 개최

전기공사업계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19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중국 상해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7년 제6차 전국 시도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20일 상해에서 열릴 제10회 전력기구 전시회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시도회장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전기공사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전국 시도회에서 이에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데 합의했다.

특히 시도회장 전원이 회의에 참석해 전국 단위의 화합의 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아울러 협회의 올해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회원사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토록 했다는 게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년 초부터 각 시도회별로 개최될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정기총회 일정과 주요 논의사항 등에 대해 전하고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류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도회장님들의 높은 식견과 의견을 협회 운영에 충실히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기존 회원사와 신규 회원사가 서로 이끌어 주고 화합하는 협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도회장님들이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9일 열린 ‘전국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업계 최초로 전국 시도회장 회의에서 결의, 전국 단위의 사랑 나눔에 나서는 등 발걸음을 맞춤으로써 화합된 협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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