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총량관리 우수사업장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들이 수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들이 수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5일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에 따르면 공사는 ‘2017 총량관리 우수사업장 시상식’에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도권대기환경청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총량관리 우수사업장 시상식’은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염물질 저감 노력이 우수한 사업장의 총량관리 사례를 발굴, 타 사업장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015년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오염물질 배출 총할당량 118t 대비 30%인 35t을 감축목표로 세우고 목표달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했다.

이와 관련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지난해 이행실적 검증결과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의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성과는 당초목표 할당량 대비 30%보다 높은 44%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한 배출업소는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을 연도별 총량으로 할당받아 할당량을 준수하도록 법적규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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