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식 열고 공식 사퇴…후임 미정

지난 13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강영일 이사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강영일 이사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이 강영일 이사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3일 공단 본사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임기 3년을 모두 채운 강 전 이사장은 임기가 1년 연장돼 내년 2월까지 철도공단에 머무를 예정이었으나, 올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이후 사의를 표명해 이목을 끌었다.

강 전 이사장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 이사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국토부 도로국장, 교통정책실장, 새서울철도㈜ 대표 등을 거쳐 2014년 2월 철도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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