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산업 등 다양한 주제 발표, 토론 활발
에너지분야 경험·지혜 바탕, 산업발전 위해 헌신 다짐

15일 서울 강남구 상제리제센터에서 열린 한빛에너지정책포럼 제5차 정기포럼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서울 강남구 상제리제센터에서 열린 한빛에너지정책포럼 제5차 정기포럼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빛에너지정책포럼(회장 임대환)은 15일 서울 강남구 상제리제센터에서 제5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에너지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 온 경험과 지혜를 모아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임덕호 전 한양대 총장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안이니만큼 포럼 회원들은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관련 내용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두원 아니스트 대표는 산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지능형정보기술기반 에너지 매니지먼트 기술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4차산업혁명과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에너지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

임대환 포럼 회장은 “셰일가스의 등장, 신기후체제 출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기후변화협약 탈퇴 선언 등 변화무쌍한 에너지시장 환경에 바람직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빛에너지정책포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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