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능률협회, CEO 역량강화 연수사업 실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하고 KMA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CEO들이 스마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견·중소기업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오프라인 집합교육과 현장기업 방문, 온라인 학습 등을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프라인 교육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이 직면한 핵심과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중소기업 우수사례 등으로 소개된다.

이 교육은 이달 22일 서울 하얏트호텔을 시작으로 서울에서는 9월 22일, 10월 20일, 11월 2일 총 3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대전 라온 컨벤션, 대구 경북디자인센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부산 BEXCO를 포함해 총 7회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9~11월에 걸쳐 지역별로 실시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스마트공장을 도입·추진 중인 우수사례 보유기업들을 방문한다.

서울·경지 지역은 10회, 대전 4회, 대구 2회, 부산 2회, 광주 2회를 포함해 총 20회의 참여 기회가 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공장을 직접 견학하며 스마트공장 도입에 대한 실제 경험을 전달받고, 도입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온라인 학습은 중소기업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별 학습 콘텐츠로 구성된다. 대부분 10분 이내에 간단히 완료할 수 있는 미니과정으로,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되며 사용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KMA 한국능률협회의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 연수사업은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는 11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KMA 한국능률협회 홈페이지(edu.km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KMA 한국능률협회 공개교육본부(02-3274-92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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