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무협력 협약 체결...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 등 공동 추진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이 금오공과대학교와 지역인재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5일 경북 김천 소재 한전기술 본사에서 조직래 한전기술 사장 직무대행과 이재원 금오공대 총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기술은 금오공대와 3년간 인적자원 역량강화, 혁신아이템 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연구개발과제 공동 발굴,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 등 에너지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가 중점 추진된다.

또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경북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조직래 한전기술 사장 직무대행은 “한전기술이 에너지신사업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융합형 창의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금오공대와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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