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 마이크로웨이브 심포지움(IMS)’서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랫폼·솔루션 전문기업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2017 국제 마이크로웨이브 심포지움(IMS)’에서 프리-5G(Pre-5G) 웨이브폼 생성 및 측정 기술을 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연의 주요 내용은 버라이즌(Verizon) 5G 기술 포럼(5GTF)과 3GPP에서 제안한 NR(New Radio) 물리층의 웨이브폼과 관련된 신호 생성 및 분석이다.

NI는 이번 기술 시연에서 웨이브폼 변조 및 복조를 위한 프리-5G 소프트웨어와 PXIe-5840 2세대 벡터 신호 트랜시버(VST)의 1GHz 대역폭을 결합시켰다.

웨이브폼 변조의 핵심으로는 유연한 부반송파 간격으로 DFT-S-OFDM(Discrete Fourier Transform Spread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과 OFDMA(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를 모두 지원하는 기능과 3GPP 5G NR 및 버라이즌 5GTF 사양을 최대 총 대역폭 1GHz까지 지원하는 컴포넌트 캐리어 설정 기능이 있다.

이번 시연에서는 최대 256-QAM의 변조 유형과 함께 전력, 인접 채널 전력, 에러 벡터 크기(EVM)를 포함한 측정 결과를 지원했다.

또한 관련된 대표적인 적용 분야로는 RF 전력 증폭기, 프런트엔드 모듈, 트랜시버와 같은 RFIC 테스팅이 있다.

찰스 슈로더(Charles Schroeder) NI 무선 설계 및 테스트 부문 부사장은 “NI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테스트와 측정을 수행해 소프트웨어의 발전 속도에 맞춰 PXI 테스트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이러한 방식 덕분에 엔지니어는 현재 LTE-A 및 LTE-A 프로 제품 테스트에 사용하는 VST 기반 테스트 시스템으로 미래의 5G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NI의 5G 테스트 신기술은 RF 및 무선 테스트를 위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며,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802.11a/b/g/j/n/p/ac/ax, 블루투스(Bluetooth), GSM, UMTS, LTE/LTE-A, FM/RDS, GNSS 등을 테스트하는 기존 솔루션을 보완한다.

NI의 RF 및 무선 스마트 테스트 시스템은 NI의 첨단 VST 기술을 기반으로 해 엔지니어들이 테스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테스트 시스템은 DC부터 mmWave에 이르는 600개 이상 PXI 제품의 이점을 활용하고, PCI Express Gen 3 버스 인터페이스는 물론 통합 타이밍 및 트리거가 적용된 나노초 미만 수준의 동기화를 통해 높은 스루풋의 데이터 이동 속도를 자랑한다.

사용자들은 랩뷰(LabVIEW) 및 TestStand 소프트웨어 환경의 생산성과 함께 파트너사, 애드온 IP 및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로 구성된 활발한 에코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하여 테스트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며, 미래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VS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ni.com/v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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