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사업단, 통합관리센터 구축 착수회의 개최

IMC 구성도
IMC 구성도

전국 스마트그리드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통합관리센터가 구축된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백기훈)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통합관리센터(IMC)를 구축하기 위해 위탁사업자인 엔투엠을 비롯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주관기업 실무자 등 20여명과 함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는 한국전력, SKT, KT, 포스코ICT, 현대오토에버, LS산전, 수완에너지, 짐코 등 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IMC는 전국의 스마트그리드 인프라에서 생성되는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이곳에서 분석한 데이터는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IMC 추진방향과 주관기업이 구축 중인 통합운영센터(TOC)와 IMC를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IMC와 TOC간 연계를 통해 대규모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관리·점검하고, 통합관리된 에너지 표준정보의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백기훈 단장은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전국적인 확산사업 추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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