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기업 테크엔(대표 이영섭・사진)이 비아홀에 은을 충진해 PCB 열전달 효율을 높인 기술을 적용한 LED 가로등으로 NEP인증을 획득했다.

NEP인증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서,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에게 주어지는 고도의 기술인증이다.

NEP인증을 받을 경우 공공기관이 20% 이상을 의무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돼 있다. 테크엔은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내세워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판매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술심사를 면제받는 기술우대보증제도 지원대상이 되며,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지원 대상이 되는 등 금융부문 혜택도 많다.

이영섭 대표는 “이번 NEP인증 취득으로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LED조명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조명 산업 기술 선도 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엔은 2017년 대구국가산단 부지면적 1만377㎡에 제조시설 9032㎡, 부대시설 4068㎡규모로 태양광발전 시설, ESS 시스템 및 우수처리 재생산 시설을 구비한 첨단 공장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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