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박종석)이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LED 성능을 뽐낸다.

LG이노텍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결승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메인 조명에 자사의 하이파워 LED가 적용됐다고 8일 밝혔다.

하이파워 LED는 1W 이상의 높은 소비전력으로 밝은 빛을 내는 고출력 광원으로 수와 관중, 방송 시청자 모두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빛을 제공한다. 뛰어난 색 재현력과 최적의 색온도, 높은 광효율 등 스포츠 조명용 LED는 경기 진행과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높은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적용된 하이파워 LED는 연색지수가 90 이상으로 자연광에 가까운 색재현력을 자랑한다.

LG이노텍 하이파워 LED는 색온도가 5000K로 밝으면서도 선명한 빛을 제공해 눈부심이 적다.

또 하이파워 LED는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보다 약 40%의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경우 2kW 메탈할라이드 조명 대신 1.2kW LED 조명으로 FIFA가 요구하는 수준 이상인 2200lux의 밝기를 구현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LED의 성능과 품질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스포츠 경기장이나 경관용 조명까지 적용분야가 확대됐다”며 “LG이노텍 하이파워 LED가 밝히는 고품질의 빛으로 선수와 관중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