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스마트고객센터 상담서비스 4월 1일부터 시행
이메일, 문자 등 이용한 양방향 실시간 상담 가능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4월 1일부터 기존 전화 상담 외에도 이메일과 문자 등 인터넷, 모바일 기반의 채널을 이용해 양방향 실시간 즉문·즉답 상담이 가능한 ‘스마트고객센터 상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인터넷, 모바일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고객센터 시스템을 구축, 서울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한전의 스마트고객센터 상담 서비스는 인터넷 사이버지점 모바일 어플인 스마트한전과 그리고 SM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인터넷은 PC에서 한전 사이버지점(http://cyber.kepco.c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이메일과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모바일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한전 어플을 설치한 뒤 사이버지점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메일과 채팅, 문자로 상담할 수 있으며, ‘지역번호-123’으로 SMS를 보내는 방식으로도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특히 요금납부 마감일과 정전사고 시 고객센터 전화 상담이 폭증해 상담원 연결이 지연되는 고객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