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멀티탭 출시,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
국내 최대 정격용량, 온도 위험 시 알람·전기 차단

연결된 가전제품 전원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고,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대기전력 차단이 가능한 ‘똑똑한 멀티탭’이 출시됐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IoT 멀티탭<사진>’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을 활용해 멀티탭의 ▲전원 온·오프상태 확인 및 알림 ▲전원 자동 온·오프 타이머 설정 ▲대기전력·과부하 차단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멀티탭에 연결된 가전제품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원이 꺼지면 대기전력도 차단,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 수준인 3520W의 정격용량을 지원해 전자레인지, 오븐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4구의 콘센트 외에 2개의 USB 충전포트를 갖춰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IoT 멀티탭은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전열기구 등을 장시간 연결해 온도가 위험 수준 이상 올라가거나 제품이 지원하는 정격용량 이상을 초과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에 알람을 주고, 전기를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제품 가격은 5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며 단품 구매 시 월 이용료는 2000원, 다른 IoT 상품과 패키지 구매 시에는 이용료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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