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 기념, 과학체험 교육기부 행사 개최
3월 11일까지 참가접수, 연구실탐방·문화공연 기회

KERI는 매년 과학콘서트를 개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016년 열린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
KERI는 매년 과학콘서트를 개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016년 열린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박경엽)이 4월 과학의 달을 기념해 개최하는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과학문화 확산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과학콘서트는 선정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국전기연구원(KERI) 창원본원에서 개최된다.

과학을 사랑하는 전국단위 초·중·고등학교의 학생·선생님·학부모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월 11일 토요일까지다. 학교를 대표하는 사연 접수자 1명이 참가신청서 양식에 맞춰 ‘우리학교가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에 참가해야 하는 이유’를 작성, 담당자 이메일(seo7539@keri.re.kr)로 보내면 된다. 발표는 3월 15일 KERI홈페이지(www.keri.re.kr) 및 소셜미디어 채널(SNS)에 공지된다.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는 ‘신기한 초전도 교실’, ‘인공번개 체험’ 등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신기한 전기기술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구실험실 탐방, 전기 상식 퀴즈 대회, 문화공연 등을 통해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준비된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며 별도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류동수 KERI 홍보협력실 실장은 “동남권 지역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했다”며 “지역 학교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가 과학기술 체험 활동에 목마른 학생들에게 전기기술을 보다 알기 쉽게 소개하는 과학문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전기 및 과학 분야의 우수한 석·박사 인력과 연구 장비를 활용, ‘찌릿찌릿 전기교실’, ‘연구자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여성과학기술인 육성프로그램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고, 전기기술의 원리와 응용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과학 및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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