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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산업별 기상도)건설
건설투자 증가율 크게 둔화…성장 기여도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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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한국 경제를 이끌었던 건설투자는 올해 주춤하면서 성장률 기여도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부동산 경기를 더 부양할 수 없는 것도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내 주요 경제연구원은 ‘2017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공통적으로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건설투자는 3.9% 증가에서 2.5% 증가로 1.4%p 감소했다.
부동산 정책이 시장 안정화로 돌아섰고, 과잉 공급, 금리 상승 가능성 확대 등으로 주택 수요가 감소해서다. 여기에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예산이 줄어 공공부문 건설투자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선행지표 추이 등을 고려할 때 건설투자는 올해에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의 주택건설 규제 강화, SOC 예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율은 2016년에 비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산업연구원은 또 올해 건설투자가 연간 3% 내외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거용 건물 투자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제한, 재건축에 대한 규제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증가세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봤고, 토목건설 투자는 계획 중인 민간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많지 않은 데다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 축소 등으로 대체로 부진할 전망이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주택건설투자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수년간 지속된 대규모 분양으로 인해 주택공급 과잉 우려가 커진 것으로, LG경제연구원은 향후 시중금리 상승흐름이 나타나면서 가계의 주택구입능력을 떨어뜨릴 것으로 보고 당분간 주택경기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또 LG경제연구원은 향후 분양열기가 가라앉으면서 신규 주택수주 및 착공물량이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건설이 줄어들면서 올해 전체 주택투자 증가세가 7% 내외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비주거용 건설투자와 토목건설투자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물경기가 하강국면에 있으며, 올해 SOC예산이 6.6% 감소했기 때문이다. 주요 공공기관들의 경우 그 동안 부채문제에도 불구하고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인해 공사발주가 증가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중 공공기관 발주가 크게 늘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국내경제 성장을 견인했던 건설투자는 올해는 2% 아래로 성장세가 크게 꺾이면서 성장기여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역시 올해 선거 특수 등으로 SOC 예산이 일수 증가할 수 있으나, 지난해 높은 증가세에 따른 기저 효과 영향으로 2017년 건설수주는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주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은 전년 대비 둔화된 0.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작성 : 2016년 12월 22일(목) 16:38
게시 : 2017년 01월 04일(수) 11:33


이석희 기자 xixi@electimes.com        이석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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