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코퍼레이션이 스마트스테이션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 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은 지난 13일 쿠웨이트 KNPC(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 쿠웨이트국영석유회사)의 주유소에서 스마트그리드(SG) 스테이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암은 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유소의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SG 스테이션 구축에 대해 KISR(Kuwait Institute for Science Research, 쿠웨이트 과학연구소)와 양해각서(MoU)체결 후 KNPC사의 주유소에 성공적 실증을 마무리했다.

SG(Smart Grid) 스테이션은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을 기본으로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 전력계량기(AMI), 건물자동화시스템(BAS)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 제어하는 지역단위의 스마트 그리드 운영센터로써 주유소내의 전체 전력에 대한 피크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

향후 우암은 쿠웨이트 SG 스테이션 사업을 바탕으로 중동, GCC(Gulf Cooperation Council) 지역의 SG 스테이션 사업진출, 사업모델의 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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