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SW디자인 융합센터 등과 지역사회 혁신 MOU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SW 기반의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18일 단국대 SW디자인 융합센터(센터장 김태형)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한국ICT융합협회와 함께 ‘지역사회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 이윤덕 미래부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추진단장,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단장, 이승룡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단장 및 한국 IT융합기술협회 20여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4개 산학연관은 글로벌 신산업 분야(ICBM·ICT융합 등)에서의 창조적 핵심인재 양성 및 선도를 위한 경쟁력 확보, 스마트 시티 및 IoT를 통한 디자인씽킹 활용 교육사업 추진 등 협력 체제를 구축해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디자인씽킹 기반의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향후 ▲혁신 콘텐츠 및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관련 산업 활성화 ▲정보․인력교류 및 인프라 활용 등에서 협력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날 서명식에서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스마트 워터, 스마트그리드, 빌딩․데이터센터 등 도시 내 모든 에너지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시티’의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2년부터 프랑스 제2도시인 리옹과 인근 소도시 샹베리 등에서 도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단지를 운영하며, 지역별 요구 사항을 만족하는 최적의 에너지 흐름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또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 전세계 250개 도시와 힘을 합쳤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에서도 성공적인 혁신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과 지역, 기관들의 미래인재를 위한 투자와 지원, 협력이 창조경제의 활성화와 국내 기업 및 지역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글로벌과 지역을 융합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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