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키즈카페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점프노리’가 최근 3개월 동안 20호 가맹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소자본 창업이 떠오르는 상황에서 중대형 점포인 점프노리의 성장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점프노리는 8월 한 달 동안 8개의 가맹계약을 한 것에 이어 추석명절과 연휴가 많았던 9월에도 7개의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또 중국산동성 ‘완샹후이쇼핑몰’에도 오픈하는 등 국내외에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키즈노리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는 성장 배경으로 예비점주에게 무료도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믿을 수 있는 자재시공과 4년여 기간의 낮은 폐점율을 꼽았다.

한범구 이사는 “여름이 길어지고 봄가을은 짧아지면서 미세먼지나 황사를 피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문화가 생겼고, 한눈에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안전하다는 점 등 최근의 성장은 우연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즐기고 갈수 있게 좋은 자재, 좋은 음식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해왔던 것이 최근 상승세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키즈카페시장을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는 가맹사업을 보여주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점프노리는 키즈 카페 브랜드 최초로 100호점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열린 ‘2016 대한민국 우수기업인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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