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대표 김경록)이 ‘빌딩 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부문에서 최고기업 자리에 올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0일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 내비건트 리서치가 평가한 ‘빌딩 에너지 관리시스템’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선정됐다.

내비건트 리서치는 기업의 다양한 전략과 실행 능력을 포함해 비전, 시장 진입 전략, 파트너, 기술, 제품 성능, 가격, 지리적 범위 및 실행력 등 12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스마트 스트럭처 솔루션을 통해 분석 기능을 한층 향상, 지능형 빌딩 개발 및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 기술을 인정받았다.

내비건트 리서치의 캐이시 탤론 수석 연구원은 “BEMS는 지능형 빌딩을 위한 핵심기술로, 에너지 및 운영 관리에 있어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에 투자하길 원하는 조직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통합된 지능형 빌딩 플랫폼에 대한 접근 방법 및 향상된 빌딩 분석 역량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스트럭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스트럭처웨어 빌딩 운영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며, 지능형 빌딩을 위한 모든 단계의 혁신을 추구한다. 상호 연결된 맞춤형 하으뒈어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치 및 서비스를 통합해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 및 시설의 전체 수명에 걸쳐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통합된 스마트스트럭처 플랫폼은 전력 사용, 조명, 화재 안전 시스템 및 배전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관리를 위한 빌딩 제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빌딩 사업부의 로랑 바타유 부사장은 “이번 내비건트 리서치 순위는 최신 기술로 빌딩의 미래를 이끌어온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지속적인 헌신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능형 빌딩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스마트 스트럭처와 같은 솔루션이 빌딩의 디지털 환경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에너지와 운영 효율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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