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양일간, 육아교육, 태교음악회, 출산축하키트 전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출산 예정인 다문화가정 부부 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맘 태교교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으로 국내에 정착한 이주여성의 대부분이 출산·육아 시 관련정보 부족으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출산·육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태교요가, 라마즈호흡법 등 산전관리와 신생아마사지, 모유수유 등 육아전문가 초빙 교육이 이뤄졌다. 둘째 날은 신구대 식물원 야외 공연장에서 성남 시립교향악단의 태교음악회와 공사 직원들이 참여해 제작한 출산축하키트(분유, 기저귀, 신생아용품 등) 전달 행사가 열렸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에너지’라는 공사의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지원하며 공기업 본연의 나눔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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