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축제, 전기사랑 마라톤대회에 도전하세요!

세상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4월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전기사랑마라톤’이 개최된다.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출발해 한강대교를 돌아오는 21.0975km코스와 가양대교를 돌아오는 10km코스, 하늘공원 주변을 도는 5km코스 등 3개 종목에 총 1만 여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한강을 따라 달리게 된다.

전기사랑마라톤은 전기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전기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기신문사 주최로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온실가스 감축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일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에 관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빛 한줄기 희망모금을 벌여 참가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으로 전기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심신도 단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친목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라톤 훈련 Tip>

평소에 운동을 많이 안 하는 일반인이라도 5km, 10km 정도는 페이스조절만 잘하면 쉽게 할 수 있다. 하프코스 역시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훈련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이제 며칠 남지 않았지만 오늘부터라도 스트레칭 후 가볍게 30~40분씩 러닝을 하는 게 필요하다. 운동화는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쿠션이 있는 것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반바지와 민소매 셔츠를 입고하면 더 좋다.

지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야트막한 동네 야산이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공원을 오르내리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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